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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57억 1등 당첨 로또 한 장으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 '6/45'(육사오, 박규태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대세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히트맨' '공조'부터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으라차차 와이키키' '고백부부', 유튜브 웹 예능 '로또왕'까지 경계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힌 북한 측 GP의 상급병사 용호를 연기한다.정극이면정극, 코미디면 코미디 장르불문 연기력을 겸비한 이이경은 우연히 손에 넣은 로또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용호를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열혈사제'의 파격적인 단발 캐릭터 이후 '본대로 말하라'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배우 음문석이 남한 측 중대장 강대위로 낙점되었다.딱하디 딱한 천우의 로또찾기에 큰 조력자가 될 캐릭터'강대위'가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한 배우 음문석을 만나 뿜어낼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012년 데뷔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다 최근 화제작 '빈센조'에서 장한서 역으로 잠재력을 터뜨린 배우 곽동연도 '6/45'에 합류했다. 곽동연이 맡은 만철은 착하다 못해 다소 어리버리한 성격의 남한 전방부대 소속 관측병으로곽동연이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랜 연극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써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 이순원은 용호의 또 다른 협력자인 북측 정치지도원 승일 역으로, 영화 '스윙키즈'로 눈도장을 찍은 유쾌한 배우 김민호가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 철진 역으로 분해 '6/45'의 웃음 샐 틈 없는 캐스팅이 완성됐다.
4월 20일(화)크랭크인 한 영화 '6/45'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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