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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함소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논란들에 '해명' 보다는 '호소'를 해왔다. 그럼에도 논란은 새로운 논란으로 덮이며 의혹이 증폭됐고 함소원은 지친 목소리로 가족들과 제주도로 휴가를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가서 힐링하고 오시라", "근심 걱정 제주도 바다에 던지고 오시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함소원을 위로했고 함소원은 팬들 아이디를 하나하나 부르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소원은 "오늘 여러분들한테 인사하려고 (라이브 방송을) 켰다. 매일 하던 라이브 방송을 다음주 제주도 가서 매일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가끔 가다 여러분과 DM하고 너무 보고 싶을 때 (라이브 방송을) 켜겠다. 내일부터 제주도 갈 준비를 하겠다"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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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진호는 함소원의 협박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 속 함소원은 '파오차이' 발언으로 국민청원에 올랐다는 기사에 대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못 살겠다. 저 지금 한강이다. 이런 기사 안 쓰셨으면 좋겠다. 이런 기사 나올 때마다 악플이 쏟아진다. 저 이제 연예인 안 할 거니 기사 삭제하시라"라고 분노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이후 함소원은 기자들에게 직접 전화하는 대신 팬들에게 좌표를 찍고 신고하거나 항의글을 올려달라는 방향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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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함소원은 또 침묵을 택했다. SNS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잠시 휴식을 택한 함소원이 어떤 이야기를 꺼낼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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