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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혈액암 투병중인 코미디언 조수원이 "건강이 완쾌되고 있다"고 밝히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먼저 채경선은 1년 동안 10개의 직업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창고, 식당에서 서빙, 배달 등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다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채경선은 "지금은 이러고 있지만 언제든지 돌아갈 무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준우는 "저도 채경선과 똑같다"도 답한 후 다른 연예인 선배들 운전도 해주면서 매니저 알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희소식도 있었다.
조수원은 자신의 건강을 물어보는 질문에 "몸이 건강해졌다"며 완치 판정이 얼마 안 남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조수원은 과거 방송에서 "2016년 6월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혈액암 투병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가수 비와 청하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현장 스태프로 참여한 사실도 전했다.
이어 옹알스 멤버들은 자신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수원은 "김미화, 조혜련을 비롯한 모든 여자 선배님들은 엄마 같다. 항상 밥 굶지 말라며 챙겨주신다"며 선배들의 '후배 챙기기' 미담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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