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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시언이 '완벽한 타인'으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시언은 최근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력계 형사 장승철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과 예리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또한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는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가 된 정호 역을 맡아 기억을 추적할수록 증폭되는 허망한 심정과 폭주하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언이 캐스팅된 연극 '완벽한 타인'은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원제: Perfetti Sconosciuti)(2016)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저녁 식사를 즐기던 7명의 오랜 친구들이 각자의 핸드폰으로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리메이크되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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