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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이가 자신을 위한 '온앤오프'를 찾아가는 모습이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유이는 '내돈내산' 바디프로필 촬영을 계획, 어느덧 촬영을 3일 앞두고 더욱 혹독한 식단과 운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유이는 닭가슴살과 고구마, 아몬드 등 정해진 양을 지키며 건강한 몸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유이는 바디프로필을 찍는 이유에 대해 "원래 살찌는 체형이어서 다이어트를 늘 했다. 데뷔하고 '꿀벅지'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 내겐 콤플렉스였다. '꿀벅지'를 유지하면서 운동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 과거에도 다이어트를 했지만 방법이 달랐다. 그땐 정말 굶었다. 잘 모르니까 사이즈에 맞췄다. 사람들은 내게 건강하다고 얘기하지만 나는 굶어서 화보 찍고 폭식하고 그랬다"며 "바디프로필을 찍으려는 이유는 목적 자체가 몸을 만들어서 공개하자는 게 아니라 날 바꿔보고 싶다는 거였다"고 밝혔다.
또 유이는 "이젠 목표치가 달라졌다. 복근의 중요성 같은 거보다는 예쁘고 건강한 몸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언니는 "보기 좋다. 네가 운동하면서 활력도 찾은 거 같고, 너도 힘들겠지만 날 잡아주지 않았냐. 나는 인생에서 운동하기 전과 후가 많이 바뀐 거 같다"며 고마워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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