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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조향기가 배우 송승헌, 유승호 닮은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와 관련해 방송 전 제작진은 "조향기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다. 방송은 코로나19 감염자 접촉 전 녹화된 영상"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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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조향기는 하임이 등교부터 출근까지 바쁜 아침을 보냈다. 이에 딸 조향기 대신 손녀 하임이를 돌봐주기 위해 어머니가 이사까지 했다고. 조향기는 "제가 일 있을때는 엄마가 하임이 픽업도 해주신다. 항상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근과 동시에 주부로 출근한 조향기는 아이 간식을 준비했다. 조향기는 "워킹맘이 힘든 게 시간을 쪼개서 써야한다"면서 "엄마들은 다어트가 안 된다. 남은 거, 준비하면서 먹는다"면서 간식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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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기는 하임과 봄꽃 데이트를 즐겼다. 엄마와 꽃꽂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임. 이때 조향기는 "하임이 아기 때, 엄마 일 나간다고 할 때 엄마 다리 붙잡고 울었었다"면서 "하임이는 엄마가 항상 하임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냐, 일 하러 갔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이에 하임이는 "가끔은 나가라"면서 "지금처''럼 옆에 있으면 좋겠는데, 제발 돈은 벌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향기는 지인과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때 지인은 "언니가 하임이 임신했을 때 처음 만났다. 형부가 너무 잘 생겼다"고 떠올렸다. 이에 현영은 "실제로 봤다. 잘 생겼다. 키도 크고 배우 같다. 큰 유승호 같다"고 거들었다.
조향기는 "총각 때 송승헌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더라. 마음이 잘 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제일 친한 친구가 친구의 지인을 소개시켜 줬다.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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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조향기는 "내가 안정감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향기는 "아이가 저를 보면서 안정감을 느껴야 하는데, 워킹맘이다 보니까 아이가 볼 때 엄마가 늘 분주하고 불안하다 보니까 그 사실을 생각 못 하고 아이만 바라보고 문제점을 찾으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현영은 "내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 내 아이도 최고의 아이로 커 가고 있다며 그냥 믿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부족하다고 해서 채우려 하면 불안해 진다"고 조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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