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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의 별거설에 대해 "각자 행복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딸이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졌다. 4년전에 앨범을 냈는데 노랫말 대부분을 딸 에이미가 작사했다. 딸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켜주고 싶어서 굳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고, 스스로 결정하라고 했다. 이후에 딸과 성향이 잘 맞는 제주도로 학교를 보냈는데 너무 행복해 하더라. 아이가 있어야 할 곳은 제주도라고 느꼈다. 그래서 저는 제주도에서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딸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으니 당연히 제주도에 함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딸의 교육을 위해 제주도에 함께 있게 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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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선주는 배우 원빈을 보컬 트레이닝했던 과거를 추억해 시선을 모았다.
데뷔 초 드라마 OST를 준비하는 원빈의 트레이닝을 맡았다는 박선주는 "당시 연습실이 없어 자신의 집에서 레슨을 했다"며 원빈과 함께 라면을 나눠 먹던 시절을 추억했다. 이후에 원빈이 드라마 '가을 동화'로 인기 절정을 달리던 시기에 재회했다는 박선주는 "매우 반갑게 재회한 뒤 식사 자리에서 친하게 얘기를 나누니 나중에 기획사 사장님이 눈치 좀 챙기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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