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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불타는 청춘' 원년 멤버들이 '추억의 동창회'로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불청 원년 멤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강수지와 김완선 역시 오랜만에 불청을 찾았다. 최성국은 '내가 막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성국은 불청에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난다며 '새친구'로 왔을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두산'의 기타 천재 김도균과 '갈채'의 최용준은 깜짝 즉흥 잼 연주도 선보였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풍경과 어울리는 두 사람의 즉흥 연주는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고,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다.
치와와 부부의 탄생을 옆에서 지켜봤던 원년 멤버들은 수지와 국진 중 누가 먼저 좋아했을지 추측하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효범은 "촬영 당시 수지가 국진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았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수지는 정색하며 "좋아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수지의 연애 스토리를 듣던 중, 도균은 불청의 기획 의도가 "중년 솔로 친구 찾기" 였다며 질투심 섞인 불만을 토로했다. 더불어 용준도 "친구를 찾으라고 했는데 짝을 찾은 건 잘못된 것"이라며 솔로인 청춘들이 입을 모아 억울한 기색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불타는 청춘'은 11일 밤 10시 15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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