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홍대 이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규원 미술 작가가 연예인 미술 작가들에 대해 신랄하게 비평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바람은 그냥 배우나 하셨으면 좋겠다. 감독도 안했으면 좋겠다. 미술은 그냥 즐겨라"라며 "본인이 예술적 능력은 있는 것 같긴 하다. 그러나 그냥 취미 미술 수준이다. 그냥 홍대 앞에 취미 미술학원 정도다. 백화점 문화센터 정도. 백화점 전시도 안되다"고 덧붙였다.
|
그리고는 "2020년까지는 솔비의 미술은 대략 중고등학생 수준이다. 미대에 가고 싶은 중고등학생 수준이다. 입시생 수준 정도.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제가 이거 하기 전에 미술 큐레이터 10명정도에게 물어봤다.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이다"라면서도 "근데 제가 2020년까지라고 하지 않았나. 2021년 3월에 개인전 한 걸 봤다. 그런데 이제 작품이 전시를 해도 될 정도로 올라온 것 같다. 그러니까 지금 수준이 21학번 정도 된다. 홍대 미대는 아니고 그냥 미대 21학번 정도다"고 말했다.
|
'홍대 이작가'라는 이름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이규원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영국 골드미스 대학 석사과정을 밟고 홍익대학교 회화과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국내 및 중국 상하이와 영국 등에서 다수의 개인·그룹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