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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각종 논란은 논란, 인기는 인기?", "참석을 해도 안해도 문제"
11일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두고 논의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마감된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여자 부분에서 서예지가 78만표로 1위를 차지했고, 남자 부문은 배우 김선호가 130만표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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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예지는 김정현 가스라이팅 조종설에 휩싸였다. 공개된 일부 대화 내용을 보면, 서예지는 "김딱딱씨(김정현). 스킨십 다 빼시고요"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안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대본) 수정 잘하고"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자기는 (스태프들에게) 인사 안하는 게 맞고" 등 지시를 내린다.
또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조종설 이후 거짓말 인터뷰, 학교 폭력 의혹, 갑질 인성 등 끝없는 논란에 휩싸이며 연일 폭로를 당했다. 여기에 서예지 소속사에서도 확인 인정했던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내용조차 거짓말이라는 폭로가 제기됐다. 서예지를 스페인 시절에 현지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이라는 A씨는 한 유튜버 채널에 스페인 유학 시절의 서예지 사진을 제보하며 "현지 대학에 입학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학력 위조 의혹'이 더해졌지만 해명은 전무했다. 이에 서예지를 모델로 사용한 네이버, 아이웨어 브랜드 등 광고주들의 손절도 연일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거셌기 때문.
논란에 논란이 이어지자 서예지는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하고 모든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 등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상황에서 소속사 측은 "참석을 논의 중이다"라는 말로 서예지가 시상식에 나타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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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정현 논란을 시작으로 한 각종 논란으로 1년 만에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의류, 쥬얼리, 슈즈 등 서예지에게 협찬을 하기로 했던 브랜드들이 서예지 측의 협찬 제공을 취소하며 광고계에서 손절이 이어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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