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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장항준 감독이 서울환견영화제 에코프렌즈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이다"라며 유쾌하게 입을 연 장항준은 "송은이씨처럼 저도 인식은 있지만 실천은 미비했다. 하지만 앞으로 제가 에코프렌즈를 한 게 바로 저의 기회, 지구의 기회 아니겠나"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장모님이랑 함께 하는데, 장모님이 재활용 쓰레기에 일반 쓰레기를 자꾸 섞여서 버리시는데 제가 단도리를 잘 하도록 하겠다. 어른들은 그런 구분이 좀 힘드신 것 같다. 앞으로 제가 철저히 검수하겠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조금더 자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에코볼루션(ECOvolution)'을 주제로 전대미문의 팬데믹 현상 이후 멈춰버린 일상을 조명하고, 미래를 위한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환경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6월 3일(목)부터 6월 9일(수)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상영 정보는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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