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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불협화음의 끝과 공분의 시작을 알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결사곡2'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송지인-임혜영이 남다른 포스를 선사한 '메인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아내와 남편, 그리고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다른 여자가 한 컷에 놓이면서 최고조의 위태로움을 암시하는 수상한 삼각관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 아내와 남편의 전혀 다른 낮과 밤을 통해 파란과 도발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30대 아내 부혜령(이가령)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견제의 기운을 내뿜고, 남편 판사현(성훈)은 시선을 피한 채 아련한 눈빛으로 송원(이민영)과 와인잔을 맞잡고 있다. 이어 한낮의 거실에서 고민 중인 50대 아내 이시은(전수련)은 울분어린 얼굴을 내비치고,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남가빈(임혜영)의 손을 잡고 행복을 만끽한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2'의 '메인 포스터'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뒤 광기로 차오를 즉흥곡의 서막을 의미한다"라며 "30대, 40대, 50대 세 아내와 세 남편, 남편과 얽힌 세 여자의 갈등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6월 12일 첫 방송될 '결사곡2'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은 6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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