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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겪은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부업이 끝나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돈이 꼭 필요할 때가 있다. 꼭 써야 될 돈"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랑이 떠날 때 장례비가 없었다. 장례비가 뭐야. 남편이 아파서 죽은 것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죽고 나서 저 뒤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그 걱정이 제일 많이 됐다"며 남편의 임종 후 슬픔보다 먼저 다가왔던 현실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본인한테는 안 됐지만 시신 기증을 의논했었다. 시신 기증을 하면 병원에서 장례비를 감면해 주니까. 내가 정말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서 한 게 시신기증이었다"고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 "나이 먹어서는 돈이 힘이다. 돈이 없으면 서럽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최수종과 하희라는 "그건 아닌 것 같다. 자식들을 키웠지 않나",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았나. 그건 돈으로 환산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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