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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육회를 잇는 역대급 가성비 메뉴를 선보였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레시피다.
류수영은 "고급스러운 재료로 집에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꺼낸 것은 필렛 형태로 된 초대형 사이즈 연어였다. 놀랍게도 이 초대형 사이즈 연어의 가격은 3만 원 정도였다고. 류수영은 마블링이 많은 뱃살 부위로는 회덮밥을, 꼬리로는 '파피요트'라는 고급 요리를 만들기로 했다.
연어 회덮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류수영이 선택한 레시피는 '끝장 초장'이었다. 류수영은 하나만 있으면 다양하게 실패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끝장 초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특히 초장을 만들 때 '사이다'를 활용한다는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중간중간 요리 별로 사용하면 좋은 당 대체 용품 등 요리 정보들도 제공했다.
3만 원으로 20인 스태프들이 배불리 고급 연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기적. 어남선생 류수영이기에 가능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맛있고 가성비 좋은 메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고민한 류수영의 노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왜 많은 시청자들이 어남선생 류수영의 레시피를 따라 하는지, 왜 류수영을 응원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옥상 정원을 살뜰하게 가꾸는 모습, 직접 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는 모습, 딸이 한창 좋아한다는 '담다디' 춤을 추는 모습, 요리를 하며 아내 박하선에게 점수 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쉴 새 없이 매력 공세를 펼쳤다. '편스토랑'이 쏘아 올린 대세남 류수영. 앞으로도 오직 '편스토랑'에서만 볼 수 있는 류수영의 양파 같은 매력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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