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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연습생 이후 처음으로 지하철을 탑승한 일화를 공유했다.
그는 "근데 가면 갈수록 시간은 더 늘어나고 난 점점 초조해지고. 만석이라 구하기도 힘든 '시카고' 티켓을 날릴 수도 없고해서 무작정 내려서 전철을 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산다라박은 "연습생 이후로 혼자서 처음으로 전철 타는거라 혹시나 반대 방향으로 가면 어쩌나 싶어서 몇 번을 확인하고 탑승 완료! 요즘은 티켓이 이렇게 나오더라고"라며 지하철 티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다행히 시간에 맞춰 도착한 산다라박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도착해서 공연 잘 봤고요. 진짜 너무 재밌었다. 단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즐겁게 본 뮤지컬 이거 못 봤으면 어쩔 뻔했어! 앞으로 더 일찍 나가야겠다. 왜 이렇게 차 막히지?"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최근 17년 만에 YG와 전속계약을 만료,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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