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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쩐당포' 박광현이 후회 가득한 과거를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에서는 배우 박광현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박광현은 당시 수입에 대해 "잠도 못 잘 정도로 바빴고 많이 벌었다. 연예계에서 '연 매출 10억'이라고 하면 톱급으로 평가 받았는데 나도 그랬다. 당시 용산 20평대 아파트가 2억 2천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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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최근에는 아파트에 관심이 생겼다고. 박광현은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샀는데 시세가 많이 올랐다. 40평대 아파트를 7억에 샀다. 정확히는 몰라도 2배는 올랐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현이 후회하는 건 또 있었다. 베테랑 골퍼이기도 한 박광현은 골프 때문에 대박 드라마를 놓쳤다고. 박광현은 "골프에 너무 빠져서 놓친 아까운 드라마가 있다"며 '피아노', '쾌걸춘향'을 언급했다. 박광현은 "'단팥빵'을 끝내고 좀 쉬다 군대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골프 전지훈련을 잡았다"며 "매니저가 한채영이 여주인공이라며 제가 오케이하면 바로 '쾌걸춘향' 촬영에 들어간다더라. 과감하게 거절하고 골프를 쳤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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