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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2관왕에 등극한 휴먼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제작)이 개봉 11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축하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이어, 지난해 전주영화제의 또다른 화제작인 '빛과 철'이 2월 개봉해 배우들의 연기에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의미 있는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역시 그해 전주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정말 먼 곳'은 3월 개봉해 1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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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은 1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 세 배우의 축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정다은이 1만 돌파를 알리자 공승연이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세 배우는 2만 관객까지 함께 해달라며 영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요청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1만 관객 돌파와 개봉 2주차를 기념해 GV(관객과의 대화)릴레이를 이어간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27일 GV와 대구동성아트홀에서 열린 28일 GV에서는 홍성은 감독이 관객들을 만나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30일에는 CGV 압구정에서 홍성은 감독, 공승연, 서현우가 관객을 만났다. 이어, 홍성은 감독과 공승연은 6월 11일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아 다양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홍성은 감독,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가 6월 13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코멘터리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승연, 정다은, 그리고 서현우가 출연했다. 홍성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오늘(1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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