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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37)이 인생캐 '갓도기'를 찾았다.
이어 "그래도 좋게 잘 봐주신 거 같아서 한편으론 안심도 되고,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 계속 뭔가 뜨거운 사랑을 즉각적으로 주는 부분에 있어서 놀랐던 거 같다. 그렇다 보니 제가 하고 있는 상황과, 에피소드마다의 큰 사건들을 겪으면서 해결하는 순간들에 더 진중한 마음으로, 하지만 상황적으로 굉장히 에피소드들 중에서 해결하는 언더커버의 모습들은 재미있게 보여주자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이렇게 모습이 나올지는 진짜 저도 놀랐던 거 같다. 저에게도 '이런 새로운 모습이 있었나? 이렇게도 내가 플레이하고 연기할 수 있구나'의 재미도 느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또 사적복수 소재에 대해 "역시나 사적복수를 대행한다는 점에 있어서 가볍게 접근할 수 없던 거 같다. 피해자의 억울함과 울분을 해결해준다는 무게감이 한편으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까지 오면서, 김도기의 과거 아픔이 수반이 돼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초반에 보였을 때는 힘들고 말수가 없고 표정변화가 없기에 이 친구가 어떻게 극을 이끌어가는지에 있어서 다들 궁금한 점이 많지 않았나 싶다. 이런 에피소드들 마다 해결해야 하는 사건 사고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서 한편으론 이런 모습들이 다채롭고 매력이 다양하다는 것을 대본을 보고 연기를 하면서 많이 알아간 과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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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모범택시'는 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 최종회 15.3%를 기록하며 종영했고, 최고 시청률 16%를 남기는 등 선전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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