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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올 여름 극장가에서 미국과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의 흥행 대결 2차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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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개봉한 '소울'은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7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7일 '귀멸의 칼날'이 개봉하자 2위로 내려 앉았으나 곧바로 다음 날 1위에 복귀했고 중간에 단 하루를 빼놓고는 무려 20일 동안이나 정상을 유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금보다 더 극장을 찾는 관객의 발길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 204만6816명(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단순히 흥행성적 뿐만 아니라 역대 픽사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극찬 중의 극찬을 이끌었고,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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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맞붙었던 '소울'과 '귀멸의 칼날'의 흥행 대결에 이어서 올 여름 '루카'와 '아야와 마녀'로 다시 한번 맞붙게 된 미국과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과연 어떤 흥행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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