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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9일 출시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대한 초반 관심이 높다.
이벤트 시작 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기존에 오픈한 '오딘'과 '토르' 18개 서버가 오픈 당일 모두 마감됐으며, 이후 9개의 '로키' 서버를 증설해 총 27개의 서버를 오픈한 상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악세서리와 '신규 전사 지원 상자'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로 증정한다.
오딘은 2일 온라인 '버츄얼 쇼케이스' 진행을 통해 인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출시일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증강 현실(AR)과 확장 현실(XR)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진행됐다. 실제 인게임 엔진으로 연출한 게임 속 배경과 플레이 장면은 기대감을 충분히 높일 만 했다.
이 자리에서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이한순 PD는 최초로 전직이 가능한 네 종류의 클래스를 소개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또 다대다 전투 요소와 인스턴스 던전 형태의 파티 던전 등 '오딘'의 콘텐츠를 설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이용자들이 캐릭터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커뮤니티를 통해 같이 성장해나가는 것이 MMORPG의 진정한 재미라고 생각한다"며 "곧 선보일 '오딘'으로 MMORPG의 새로운 정점을 찍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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