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보연이 평생 23인치 허리를 유지하는 비결과 10년 만에 재회한 전 남편 배우 전노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보연은 "수영복 장면이 방송된 후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배우 유해진씨가 '이게 웬일이십니까'라고 기사까지 캡처해서 보내줬다"고 전했다. 김보연은 "수영복 장면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때 안 보여주면 언제 해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도전했다"면서 "평생 허리사이즈가 23~24인치다.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야식은 내 라이프엔 없다"는 김보연은 "고기는 좋아한다. 일주일에 3, 4번은 스테이크나 갈비. 그런데 고기를 먹으면서 밥을 섞어 먹지 않는다. 고기와 채소만 잔뜩 먹는다"는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또 풍성한 머리숱 비결로 "계란을 많이 먹는다"고 덧붙였다.
|
이에 대해 김보연은 전남편 전노민과 함께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거의 10년만에 만났다. 이혼하고 다시 보니까 이상하더라. 남도 아니고.."라며 "하지만 주변에 스태프들도 있는데 모른척 하기도 어색한거 같아서 먼저 다가가서 '잘 지내셨죠'라고 묻고, 딸 안부도 물었다. 저는 남녀관계에서 쿨한 편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
김보연은 "두 딸 모두 아버지 없이 컸다는 말을 안 듣게 하기 위해 예절 교육, 경제 교육을 철저하게 시켰다"라며 "두 딸 모두 명문대를 조기 졸업했다"는 자랑도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