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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업텐션이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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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은 "전작에서 서로가 서로의 빛이라는 걸 깨달은 업텐션이 이번에는 시너지로 하나의 빛을 만들 예정"이라고, 샤오는 "전작과 연결됐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앨범이다 보니 더 열심히 노력했고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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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는 "'라이트'가 우리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스핀오프'도 우리에게 맞는 옷을 찾은 것 같다. 성장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연습을 많이 했다"고, 규찬은 "온몸의 한계를 깨부수고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클럽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로 청량함을 더했다. '스핀오프'와 함께라면 이번 여름 무더위도 한번에 가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작사를 맡은 쿤은 "타이틀곡인 만큼 비장함과 열정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전체적인 주제에 맞춰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비토는 "'라이트'의 연장선이다 보니 비슷한 느낌으로 가려 했다. 결과적으로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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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거짓된 연인에 대한 혼란과 끌림을 그린 '라이어', 업텐션 특유의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살린 '서머 드라이브', 고결과 환희의 듀엣곡 '만약', 쿤 선율 규진 샤오의 유닛곡 '혹시라도', 고결과 비토의 듀엣곡 '스카이 라인', 샤오의 자작곡 '허니 케이크'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고결은 "'첫 자작곡이 앨범에 들어가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달라"고, 샤오는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녹음 때 멤버들에게 직접 디렉팅을 줬는데 형들이 워낙 잘해서 딱히 뭐라고 할 부분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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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는 "부모님과 허니텐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셨다. 개인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는데 보여드릴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선율은 "경연 프로그램이라 부담이 됐지만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든든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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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서로 더 끈끈해졌다. 업텐션을 빛나게 해주는 존재는 허니텐이다. 허니텐이 있기에 업텐션이 있다. 허니텐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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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청량섹시하면 업텐션'이란 수식어가 생겼으면 좋겠다. 더 멋진 퍼포먼스와 알찬 콘텐츠로 팬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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