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진희(51)가 김현주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
특히 '애인있어요'에서는 지진희가 김현주를 도왔고, '언더커버'에서는 김현주가 지진희를 돕는 입장이 돼 서로를 배려한 최고의 파트너가 됐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도 배려를 많이 느꼈다. 사실 '언더커버' 대본을 보면서 '김현주는 이거 안 하지' 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준다고 하기에 '안 할걸? 왜 굳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김현주씨가 한다고 해서 놀랐고 좋았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좋았고, 연기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힘들지 않고 서로가 잘 맞는다는 것을 알아서 좋았다. 또 저를 '돕고 싶다'고 해서 좋았고 고마웠고, 또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 번째 만남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지진희다. 그는 "네 번째 만남은 쉽지 않다. 20년 후 정도에 사돈으로 만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진희는 '언더커버'를 끝난 뒤 '더 로드 : 1의 비극'을 촬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