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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손자연 PD가 '랜선장터'에 대해 설명했다.
SBS '맛남의 광장' 등 최근 농산물 라이브커머스를 소재로한 예능이 많아지는 추세에서 '랜선장터'만의 차별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손 PD는 "다른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저희 같은 기획 의도로 시작한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방송을 하다가 점차 그쪽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로 안다"고 조심히 입을 뗐다. 그리고는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 했을 때는 코로나로 농민이 힘든 시기라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 농민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기획은 저희가 최초인 걸로 알고 있다. 처음 저희가 기획안을 만들었을 때는 '라이브커머스가 뭐야?'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라이브커머스가 많아지고 익숙해진 것 같다"라며 "그런데 농민들은 아직 라이브커머스나 온라인 마켓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저희를 통해서 접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 저희는 특정한 레시피가 아니라 지역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우리 MC들이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한 치열한 경쟁 아닌 경쟁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랜선장터'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소비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9월 파일럿 방송됐다가 호평 속에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이 MC를 맡았다.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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