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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연기파 배우 김태향이 '부부의 세계', '악의 꽃'에 이어, 호평받고 있는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지극한 부성애와 현명함을 겸비한 아버지로 열연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그러나 윤담과 해강의 복식 플레이를 본 뒤 그는 해강이 아들 윤담을 뛰어넘는 실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평소 끊었던 술잔을 기울이며 시름에 잠긴다. 그러면서도 그는 "윤담이가 해강이 실력을 인정한 것 같아"라며 "나도 너무 싫고 안타깝지만, 윤담이보다 더 잘 하는 놈이 나타났다는 걸 인정하기로 했어"라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그러면서도 아내에게는 "걱정 마. 그래도 윤담이 잘 할 거야"라고 안심을 시키는 든든한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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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향은 소속사 네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실제로 아이 셋을 둔 다둥이 아빠로서, 6남매 아빠인 윤담아빠 방용식 역이 더 남다르게 와닿는다"며 "따뜻하고 밝은 드라마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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