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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한민국의 최대 화두, '부동산'이 이번엔 드라마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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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지석은 "저도 '부알못' 1인으로서 부동산이란 소재가 참신하게 다가왔고, 조금의 웃음이 필요한 시국에 명수현 작가님 특유의 코미디 요소들을 잘 배합하시는 필력과 이창민 감독님의 경쾌한 연출력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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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8년 전 단막극을 함께할 도 느꼈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분이라 현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편했을 정도로 분위기의 중심을 잡아줬다. 그와는 장르가 달라서 못 느꼈던 매력을 이번에는 더 느낄 수 있었다. 제가 촬영 초반에 혼자 하는 촬영이 많았는데, 하다가 같이 만나서 호흡을 만나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오빠의 반응을 보고 호흡을 맞추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얼마나 더 재미있으려 하지' 싶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민 PD는 '월간 집'을 통해 전할 메시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대단한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않고,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게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연출자로서 여기 배우들이 잘 놀다 갈 수 있게 하는 게 포인트였다. 여기 배우들과 함께 개인적으로는 놀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촬영 기간이 거의 1년 정도 걸렸다. 여기 배우들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기 사람들과 재미있게 놀았으니,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죈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창민 PD는 "시청률은 하늘이 정하는데, 저희 드라마는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모든 배우들이 최고의 연기를 해줬다. 다른 드라마보다 조금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저희의 포인트다. 별다른 악역이 없이 꾸준히 16개를 보여줬다는 것이 포인트다. 따뜻한 내레이션을 작가님이 매회 쓰셨는데, 따뜻한 드라마로서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이 되지 않나 싶다"고 짚으며 시청을 독려했다.
'월간 집'은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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