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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루카'(엔리코 카사로사 감독)가 오늘(17일) 개봉한 가운데, 바다 괴물 소년의 모험을 그리기 위한 특별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이렇게 완성된 독보적인 설정과 비주얼의 바다 괴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루카'에 두 명의 각본가 마이크 존스와 제시 앤드루스가 참여해 스토리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올해 첫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극장가의 흥행 포문을 열었던 '소울'의 각본을 맡아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본상 후보에 오른 마이크 존스가 '루카'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마이크 존스는 전작에 이어 '루카'에서도 주인공이 타인에 비친 나를 보면서 새롭게 자신을 발견한다는 면에 주목했다.
낯선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을 두려워하던 루카는 적극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의 알베르토를 만나 성장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이처럼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해주고 변화까지도 이끌어주는 마법 같은 우정의 힘에 대해 이야기할 '루카'에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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