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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심리는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김경일은 의외로 표창원이 사이비종교에 쉽게 빠질 타입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경일은 "표창원 교수님 같이 자신만의 신념이 강한 분들이 사이비종교에 빠지면 세게 빠질 수 있다"고 말한다. 범죄자들의 심리도 간파하는 표창원이 사이비종교에 속을 수 있다는 반전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고.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이 사기를 당했다는 고백으로 짠내를 유발한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김종민의 사기 경험담에 현장은 초토화된다는 후문. 표창원은 "제가 범죄 피해자 앞에서 웃은 게 처음이다"라며 급 사과까지 한다고. 이에 김종민은 해탈한 웃음으로 "괜찮다. 오래 전 일이다" 대인배 포스를 뿜어낸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관심이 더해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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