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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동욱이 JTBC '바라던 바다'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동욱은 "바닷가에서 생활해 보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 술을 만들고, 공연을 하고, 그로 인해 찾아주신 분들께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일. 모두 새로운 경험이라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노을과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을 꼽았다. 이동욱은 "매일 보던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그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또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치던 날이 있었는데 그날 어찌어찌 어렵지만 무사히 영업을 마쳤던 기억도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바라던 바다'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서는 "정말 대본도 설정도 아무것도 없는 모습들이다. 아침에 눈 뜨면 자연스레 주방에 모여 각자 할 일을 한다. 배고프면 밥을 차려 먹고, 바 영업을 열심히 하고 졸리면 자고"라며 "연기할 때 보다 편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멤버들의 관계, 일이 손에 익어가는 모습들, 공연 팀의 훌륭하고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무대, 찾아 주신 손님들의 소중한 사연들, 우리나라 바다의 아름다움 등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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