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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승윤이 이적과 술을 마신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표한 이승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남창희가 "이적씨와 얼마 전에 술을 마셨다고 하던데, 어땠나"라고 묻자, 이승윤은 "이적 형 왕팬이다. 무대 할 때는 마냥 신나서 했는데, 소주 마실 때는 너무 긴장을 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때 한 청취자가 "잃어버린 핸드폰은 찾았나?"고 묻자 이승윤은 "그날 이적씨와 헤어지고 택시를 탄 거 까지는 기억 나는데, 그 뒤가 기억이 안 난다. 핸드폰은 못 찾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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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청취자가 "잠을 잘 못 잔다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잘 못 잔다. 새벽 4시, 5시까지 못잘 때도 많고, 밤을 샐 때도 있다. 요즘은 웹툰을 보거나 게임을 한다. 아니면 그냥 뒤척인다"라고 답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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