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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음식 '인싸' 대우 받게 해주는 프로그램"
이어 그는 "요즘은 맛집 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정보가 많아 맛집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것보다는 음식의 유래를 설명해주는 것, 음식에 대한 인문학이 더 중요해졌다"며 "나도 예전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요즘에는 맛있게 먹는 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레이션하면서 나도 배고프더라"고 웃은 백종원은 "이상한 제목 제안들이 많았다. 이왕 지을거면 '맛있는 음식이 나오나보다'라고 생각이 드는 제목을 쓰자고 했다. 예를 들어 보라고 해서 '국민음식'을 들었더니 그냥 제목이 됐다"며 "1년씩 촬영하는 프로그램 많지 않다. 마지막에 더빙하면서 잘 만들어졌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제2,제3의 국민음식이 탄생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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