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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호가' 엄영수가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 결혼 후 달달한 새신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경옥 씨는 엄영수의 매력에 대해 "착하고 성실하다"고 이야기했고 숙래부부도 열심히 엄영수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경옥 씨는 엄영수와 만난 계기에 대해 "사별 후 마음이 어려웠다. 황혼 이혼에 대해 나오더라. 그 프로그램에 나온 황혼 이혼하려고 애쓰지 말라더라. 말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그 생각이 나면 웃기더라"라며 "우연히 대학동창이 엄영수 씨와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더라. 그 친구가 번호를 준 것"이라고 신기한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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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은 가끔 충돌하기도 한다고. 엄영수는 "일이 늦게 끝나서 늦게 들어온다"고 하지만 이경옥 씨는 "그게 문제가 아니다. 부부는 모든 걸 상의해야 하지 않냐. 20년 넘게 혼자 살다 보니 뭔가를 결정할 때 상의가 없다. 혼자 결정하고 얘기한다. 그게 저한테는 문화 차이로 느껴진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엄영수는 "고치겠다"고 선언했다.
엄영수는 이경옥 씨에게 이미 경제권을 다 넘긴 상태라고. 이에 숙래부부는 "후배들 참 많이 꿔줬다. 개그맨 중에 돈 안 빌려간 사람이 없다"고 엄영수의 과거를 폭로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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