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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안테나 1호 개그맨' 유재석 위한 손글씨 "농담이 현실이 돼" [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07-16 20:37 | 최종수정 2021-07-16 20:37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테나 뮤직의 수장 유희열이 유재석을 환영했다.

안테나 뮤직 공식 SNS에는 16일 "
농담처럼 주고 받았던 말들이 현실이 되었다.

이제는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게 되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 오른다"며 "
우리가 함께,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고 즐겁게 더 좋은 날들을 위해 이 길을 걸으려고 한다"고 유재석을 환영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희열의 손글씨가 담겼다. 유희열은 정성 어린 손글씨로 유재석을 환영했다.


유재석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유희열의 손을 잡았다. 안테나 뮤직 측은 14일 "유재석씨는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유재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유재석 역시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안테나 뮤직 SNS 전문

농담처럼 주고 받았던 말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게 되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우리가 함께,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고 즐겁게 더 좋은 날들을 위해 이 길을 걸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있을 눈부신 나날들을 기대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1년,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유재석 그리고 그의 새로운 날들에 안테나가 함께합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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