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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강민아(24)는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에서 늘 같은 자리에서 여준(박지훈)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김소빈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표정 변화로 여준을 향한 김소빈의 진심을 담아냈고, 자신의 일 보다 여준의 일에 기뻐하는 모습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이시켰다.
배우중에는 문가영 박유나와 절친이다. "단톡방에서 거의 매일 연락할 정도로 친하죠. 갑자기 드라이브 가고 싶으면 같이 한바퀴 돌고오고요. 요즘 제일 자주 만나는 친구 같아요. 좋은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요. 가영 언니도 아역배우 출신으로 저와 상황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언니에게 많이 물어봐요. 유나와도 연기적인 얘기도 많이하고요. 일로 인해 만났지만 친해져서 고민 걱정을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게 너무 소중한 것 같아요. 유나와는 동갑이고 가영 언니는 한 살 차이라 공감을 많이 해줘서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주로 가영언니와 제가 90%를 말하고 유나는 들어주면서 말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시끄럽고 말이 많은 편이거든요. 관심있고 애정있는 사람한테는 질문도 많이 해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거든요. 그래서 제 성격에 뜨개질을 한다고하면 잘 믿지를 않아요.(웃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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