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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준현의 신상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올 초 소속사 이적 소식을 알린 김준현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이어 '맛있는 녀석들'과도 작별한다.
또 언제나 김준현을 응원하겠다는 송별의 메시지와 함께 제작진과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준현은 2015년 1월 '맛있는 녀석들' 파일럿 방송부터 지금까지 깔끔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 안정적인 진행과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김프로', '요뚱' 등의 애칭과 함께 즐거움을 더했던 터라 소식을 접한 맛둥이들의 아쉬움이 크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김준현의 빈자리로 인해 약간의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3인 체제로 진행하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게스트가 매주 출연한다. 또 여전히 유쾌한 먹방과 상황극, 맛있는 팁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맛있는 녀석들은 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시도와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먹방계의 어벤저스로 불리는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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