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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송지효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마녀 '희라' 역에 착 붙는 변신으로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위험하지만 그럴수록 더 이끌리는 마녀 '희라'의 매혹적인 오라(Aura)는 송지효의 비주얼,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더욱 강력한 싱크로율을 만들어냈다. 딱 그녀에게만 집중하게 만드는 낮은 목소리, 빨려들 것 같은 깊은 눈빛은 마음을 홀려냈고 짙은 와인을 닮은 새빨간 머리칼, 한 없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옷차림은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마녀'라는 캐릭터 특성을 시청자들에게 와 닿게 하기 위한 송지효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더불어 '희라'에게도 심상치 않은 과거가 숨겨져 있음을 암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허벅지에 남겨진 상처, 그녀가 동업자로 진(남지현 분)을 택한 것에도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대폭 고조시켰다.
한편 시청자들에게 '인생 캐릭터'라는 극찬을 얻고 있는 송지효의 열연은 3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4화에서 계속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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