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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공정한 오디션의 탄생을 자신했다.
그런 Mnet이 선보이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공정성 부분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또 '걸스플래닛999'는 '프로듀스 101'과 미션수행 세트 등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심지어는 '항미원조'를 지지한 중국 참가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국민청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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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데뷔조는 오로지 팬들의 투표로만 결정된다. 한국 시청자 50%, 그외 글로벌 지역 50%를 합산, 최종 데뷔조 9명을 선발하며 지역별 쿼터제도 없다. 모든 투표는 Mnet과 별도로 외부 플랫폼인 유니버스 앱에서 진행되며, 투표가 끝난뒤 점수화 된 최종 데이터만 제작진에게 전달된다. 또 지난해부터 외부 참관인 제도를 통해 투명하게 정확히 반영되는지 지켜볼 수 있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결과를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신영CP는 "소녀들의 위대한 이야기라는 뜻을 담았다. 한중일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한 곳에 모여 노력하고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이야기는 위대하다는 느낌이 든다. 진최적이고 강인한 소녀상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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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MC에 도전하는 여진구는 "MC 뿐 아니라 시청자 입장으로 공감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다른 느낌으로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ㅣ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멋있어질지 궁금하다. 나 역시 참가자들에게 힘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99명 참가자의 워너비이자 멘토인 K팝 마스터로는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영이 발탁됐다.
티파니영은 "실수하는 건 당연하다. 거기에서 어떻게 이겨내서 발전해서 성장하느냐가 중요하다. 포기하면 실패하는 거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으면 좋?募?고, 선미는 "겸손함과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나 자신을 돌아보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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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마스터는 엑소, NCT, 위키미키 등 다양한 아이돌 보컬 디렉팅으로 이미 K팝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가수 임한별과 트와이스 등 수많은 K팝 아이돌 보컬을 탄생시킨 보컬 트레이너 조아영이 발탁됐다.
프로그램은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선미는 "시그널송 가사 중 '같은 순간, 다른 공간, 같은 꿈을 꾸는 너와 나'라는 부분이 있다. K팝을 목표로 나아가는 세 그룹의 대전이 관전포인트"라고, 티파니영은 "시청자분들도 에너지를 함께 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김PD는 "첫 만남의 긴장감과 기대가 재미있을 것 같다. 개인의 캐릭터와 관계성이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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