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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앤디 서키스 감독, 소니 픽쳐스 수입·배급)의 주연을 맡은 배우 톰 하디가 영화 스토리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진 바, 영화의 각본을 맡은 켈리 마르셀이 영화를 탄생시키는 데 참여한 톰 하디의 남다른 열정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9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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