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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광규가 '사내맞선'에 출연한다.
극 중 김광규는 신하리의 아버지 신중해를 연기한다. 신중해는 끗발 날리던 시절 그 지역 최고의 미모를 뽐내는 지금의 아내에게 반해 10년을 쫓아다닌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그의 모든 운은 결혼에 올인된 건지 하는 일마다 족족 망하고, 결국 아내의 명의로 연 치킨집에서 일을 도우며 지내고 있다.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는 인물.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에 이어 '사내맞선'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 행보의 시작을 알린 김광규.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는 '사내맞선'을 통해 웃음 치트키로 출격한다. 김광규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하리네 가족과 꿀잼 케미를 만들어가며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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