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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8월 1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었다. 첫 방송 후 네티즌은 과거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조작 논란을 언급하며 멤버 선발 과정이 공정할 것인지 다수 우려를 표현했다. 또한 항미원조를 지지한 중국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네티즌은 '이름만 바뀐 프로듀스 시리즈던데 지겨워요', '엠넷은 애초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하지 말아야지' 등 부정적 의견을 다수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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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라마 화제성 5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20.87% 감소한 tvN '식스센스2'였다. 허웅, 허훈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가짜 이색 보양식을 찾아 나섰다. 방송 말미에 은어밥집이 가짜로 밝혀졌으며 제시는 7번 연속 가짜를 맞혀 7연승을 달성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물오른 예능감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이미주가 9위에 랭크됐다.
비드라마 화제성 6위는 JTBC '슈퍼밴드2'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5.44% 상승했다.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녹두팀, 제이유나 팀, 박다울 팀, 황린 팀이 상대팀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거머쥐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황린 팀의 'It's rainning' 무대에 네티즌은 '전체적으로 완벽한 아티스트들의 앙상블', '사람들이 기다리는 게 뭔지 알고 보여준 무대' 등 극찬이 이어졌다. 또한 '시청자, 뮤지션 모두에게 수준 높은 충만함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기획을 지지합니다'라며 방송사에 호평을 남긴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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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8월 2일부터 2021년 8월 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8월 9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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