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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필감성 감독이 배우 황정민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함께 호흡을 맞춘 황정민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현한 필 감독. 그는 "선배님과 함께 하며 정말 많이 놀랐다. 황정민 선배님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창의적이고, 현장에 정말 손짓 하나, 숨소리 하나까지 완벽하게 준비를 해 오신다. 그래서 솔직히 연출자로서 그래서 편한게 연출할 수 있었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는 스태프들을 독려하시고, 그래서 스태프들 모두 '정말 프로다'라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극중 설정된 황정민과 실제로 겪어본 황정민과 차이점에 대해 묻자 "인간 황정민이 있고 아무래도 영화 속 황정민은 제가 상상한 황정민이다. 제가 그 분을 관찰해보니까 인간 황정민은 훨씬 뜨겁다. 제가 생각한 황정민은 조금 더 이성적이었는데 실제 황정민 선배는 굉장히 뜨거운 사람이다"고 말했다.
영화 '인질'은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등이 출여한다. 18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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