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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수라장' 개그우먼 허안나가 개그맨 남편 오경주와의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밝힌다.
MC들은 허안나에게 "남편 분도 허안나씨와 결혼하는 걸 행복해하는지?"라고 질문하자 허안나는 남편이 과묵한 편이라 모르겠다고 하며, "결혼 후 키스 횟수가 줄어든 것 같다. 키스를 안 하면 키스를 어디 가서 해?"라며 키스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박지윤은 남자들은 구체적인 시간과 횟수를 정해줘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허안나는 박지윤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이틀에 한 번 꼴로 저녁 7시에는 5분가량의 키스를 원해" 라고 예고해 폭소를 자아낸다.
MC들은 허안나의 예뻐진 외모에 '결혼 후 이 교정'을 한 것에 대해 물어보자, 허안나는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바뀔 줄 알았으면 좀 결혼을 늦게 할 걸…" 이라고 말한다. 박지윤은 "(교정으로 남편이) 어느정도 바뀔 수 있었을까요?"라는 질문에 "제가 이렇게 힘들진 않았겠죠. 생활 전선에서 낑낑 대진 않았겠지"라며 살신성인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 허안나의 여성 공감 토크는 8월 17일 화요일 밤 11시 SBS FiL '은밀하고 비밀스런 토크쇼 아수라장'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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