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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패밀리 채널 O tvN과 XtvN 이 각각 채널명을 tvN DRAMA와 tvN SHOW로 바꾸고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채널로 발돋움 한다. 오는 9월 1일 개편을 통해 모채널인 tvN이 갖고 있는 '즐거움'의 정체성을 확장해 각 채널의 타깃 시청자들에게 더욱 극대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함이다.
tvN DRAMA는 드라마 전문채널, tvN SHOW는 예능 전문 채널로서 각 채널이 갖고 있던 고유의 특성은 유지하되, 장르적 다양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채널 개편을 맞아 tvN DRAMA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와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섰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과 '응답하라 1988', 백상 수상작 '악의 꽃' 전편을 편성한다. tvN SHOW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예능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즌 총 출동으로 '놀라운 토요일', '대탈출', '유 퀴즈 온 더 블럭', '식스센스' 등을 편성할 계획이다.
CJ ENM IP사업부 김종훈부장은 "tvN의 패밀리 브랜드인 O tvN과 XtvN의 채널 개편을 통해, 마더브랜드 tvN의 '즐거움'이 더 직관적인 형태로 시청자들에게 선사되길 기대한다. '드라마 전문채널' 및 '예능 전문채널' 성격에 맞게 현재 방영작부터 기존 화제작까지 타깃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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