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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솔로 데뷔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향한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권은비의 환상적인 비주얼 역시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토끼 귀가 달린 유니크한 왕관, 비비드한 핑크 메이크업, 반짝이는 골드 드레스 등 다양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완벽히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도어'는 브라스 악기를 메인으로 펑키하면서도 재즈적인 요소를 더한 일렉트로 스윙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해주는 오브제인 '문'을 통해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권은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대중과 만날 '오픈'에는 '도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실렸다.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오픈', 뭄바톤 트랩 장르 '아미고(Amigo)',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블루 아이즈(Blue Eyes)', 권은비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감성적인 발라드 '비 오는 길',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어쿠스틱 팝 장르 '이터니티(Eternity)'까지, 권은비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새로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권은비의 성공적인 제2막을 활짝 열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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