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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벼랑 끝에 몰려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다양한 참가자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과 카리스마로 전 세계 패션계를 사로잡은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며 강렬한 신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그가 연기한 새벽은 거칠게 살아온 새터민이다. "정호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날것의 얼굴과 감정이 있다"는 황동혁 감독의 말처럼 정호연은 누구도 쉽게 믿지 못하는 새벽의 외롭고 날 선 모습을 독보적인 색깔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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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내공을 키워온 트리파티 아누팜은 외국인 노동자 알리를 연기한다. 악덕 사장의 횡포에 반발하다가 큰 사고를 친 그는 사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예의 바른 청년이다. 기훈과 상우와 함께 게임을 함께하며 순박하고 간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9월 1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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