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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밴드 넬이 컴백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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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가 안했으면 나도 안했을 것 같다. 처음엔 1,2회 정도만 같이 출연해서 응원하는 거였다. 촬영을 하다 보니 횟수가 좀 많아지는 것 같다. 내가 아이돌을 뽑고 트레이닝을 한다기보다는 여태까지 작업을 했을 때 아이돌과도 했고 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조금이라도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응원자이자 약간의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 그런 캐릭터다.(김종완)"
넬은 이번 앨범에서 '위로(危路)'와 '유희'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위로'는 1막에서는 아름다움을, 2막에서는 그 아름다움이 안고 있는 위태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넬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과 따뜻한 밴드 사운드 위로 쌓여가며 고조되는 스트링과 브라스, 타악기의 편곡이 돋보인다.
'유희'는 프로그래밍 사운드와 리얼 악기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곡으로 팝과 록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넬 음악만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스페이스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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