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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샹치' 개봉 첫날 13만 동원·압도적 1위…'모가디슈' 오프닝스코어 넘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9-02 08:11 | 최종수정 2021-09-02 08: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역시 '마블민국'이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마블의 새로운 신드롬 메이커로 자리매김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날인 지난 1일 13만79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3만9808명. 이는 최근 잇따라 극장가의 활력을 더한 영화 '모가디슈'(오프닝 스코어 12만6672명), '인질'(오프닝 스코어 9만7344명)의 첫날 관객수를 모두 뛰어넘은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톤을 이어 받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히어로로 등극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향후 스코어에 기대가 모아진다.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11월 개봉을 앞둔 '이터널스'까지, 마블 페이즈 4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탄생을 알리는 작품으로 극장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향후 마블 라인업의 주요한 이스터에그를 쿠키 영상 속에 숨겨 놓은 것으로 전해져 꼭 봐야 할 마블 라인업으로 더욱 마블 팬들의 시선으로 모으고 있다.

압도적 예매율 1위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2일 오전 6시 32분 기준 예매율 51.6%에 육박하며 사전 예매 관객수가 10만6279명에 달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비롯한 극장 3사 사이트 및 예스24,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에서도 역시 예매율 1위를 싹쓸이하며 마블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관객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국내외 언론과 평단들의 극찬을 받았던 익스트림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연이어 호평을 전해 또 한 번의 마블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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