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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악플러와 설전을 시작했다.
또 "남자 사건 있은 뒤 또 다른 남자 만난다고 성관계 좋아할 것 같다, 문란할 것 같다고 하는데 솔직히 당당하다. 성격 바꿀 마음도 사실 없고, 누가 어떻게 보든지 말든지 이제 무작정 솔직하게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부터 교제 중"이라며 새 남자친구의 어깨에 기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좋은 사람 만나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남자 트라우마 있지만 이제는 당당하고 솔직하고 행복하고 나답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예인들은 대부분 화면에 보여지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는 요지의 글에 또 다시 비난이 일고 있다. 자신의 일도 아닌, 아무 연관이 없는 이들까지 싸잡아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권민아는 지난해부터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점점TV 토크쇼를 통해 3년만에 방송에 복귀,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이며 수차례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만큼 마음의 병이 깊다고 털어놨다. 또 14세 때 성폭행 당한 경험을 고백, 현재 사건을 부산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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