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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신규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힐링 카운슬러 오은영 박사와 공감 MC 박나래, 정형돈, 이윤지가 함께 한 첫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시종일관 인자하고 환한 미소로 게스트와 공감MC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녀는 테이블 중앙에 앉아 게스트와 MC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을 풀어가며 상담소를 찾은 게스트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에 게스트 뿐 아니라 처음 녹화에 함께 한 박나래까지 눈물을 흘려 오은영식 맞춤 처방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열심히 듣고 적는 박나래의 모습도 포착됐다. 게스트와 함께 긴장된 모습으로 첫 녹화에 임한 그녀는 게스트의 오랜 친구처럼 가만히 듣고 공감하고 위로했다. 녹화 후 그녀는 "용기 내 나온 출연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해줄 수 있어 감사했던 시간이고, 서로 위로 받고 위로 해주며 함께 힐링했다"며 '금쪽상담소'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공개된 현장 스틸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4MC 모습과 함께 비어 있는 게스트의 자리도 눈길을 끈다. 과연 오은영 박사와 3MC의 따뜻한 눈길과 공감의 미소가 누굴 향해 있을 지, 금쪽상담소를 찾은 고객들은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갈 수 있을 지 '상담 맛집' 탄생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어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예능 프로그램은 흔치 않다"며 "리얼 예능의 다양한 형태 속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첫 녹화 포부를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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