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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주년 맞이한 영탁 팬클럽 기부 릴레이 이어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1-09-10 14:29 | 최종수정 2021-09-10 14:29




요즘 팬클럽들은 돈을 모아 강남대로나 명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대형전광판에 좋아하는 가수의 생일 축하 광고를 하거나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을 대량 구매하여 기부에 동참하는 등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12일로 데뷔 16주년을 맞이하는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영탁이 딱이야' 최애돌팀은 지난 6일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Eden I ville)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9월 12일 가문의위기 OST로 데뷔한 영탁은 무명시절부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탁이 미스터트롯 '선'에 오른 후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고 '영탁이 딱이야' 팬클럽도 아름다운 선행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탁이 딱이야'는 영탁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펩시콜라 총 6만 캔을 구입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 저소득 취약계층에 기부한데 이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도 8400여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 기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든아이빌 이소영 원장은 "지금은 코로나로 도움의 발길이 줄어든 시기에 연예인 팬덤에서 이런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심에 너무나 놀라고 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애돌팀의 탁지킴이는 "언젠가 방송에서 영탁님이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저희도 영탁님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50주년도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최애돌팀은 영탁의 데뷔 16주년 축하 기념으로 50초 동영상을 특별 제작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강남역 우신빌딩 전광판에 송출하나 많이 오셔서 봐 주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위 사진은 지난 5월 13일 강남대로 우신빌딩 전광판에 송출된 영탁 생일축하 이벤트 때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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